해외여행 모기 기피제, 모기 팔찌 후기, 부작용 없는 성분 IR3535로 결정!

해외여행을 위해 모기 기피제와 모기 팔찌를 구매해서 실제 사용해 본 후기를 나누려고 합니다. 천연이라 부작용이 거의 없는 IR3535 성분으로 구매해서 사용해 봤는데요. 목적지인 필리핀은 뎅기열 모기가 있어서 조심해야 했습니다. 필리핀 현장에서 체험한 내돈내산 모기 기피제 후기 공유합니다.

 

 

구매한 3가지 IR3535 모기 기피제

얼마 전 긴급 속보로 전국에 말라리아 경보가 떴습니다. 국내에서 말라리아 원충이 발견됐다고 하면서 폭풍전야처럼 긴장감이 감돌았습니다. 곧 있으면 필리핀으로 해외여행을 가야 하는데 그 지역은 뎅기열도 극성을 부린다고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최대한 모기에게 물리지 않기 위해 발버둥을 한번 쳐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구매한 IR3535 성분의 모기 기피제

 

그렇게 해서 구매한 것이 모기 기피제 3종 세트와 모기 팔찌, 모기 패치 그리고 물린데 붙이는 쿨케어밴드를 마구잡이로 사들였습니다. 구매한 모기 기피제 품목을 살펴보면 GC 녹십자의 모스케어, 신신제약의 모스세이프 가드액과 모스키토 액입니다.

 

 

 

모기 팔찌는 TAN TAN이라는 제품인데 디자인까지 신경 썼습니다. 패치는 스마일리 썸머패치라는 제품인데 슬로건이 "밖에 나갈 땐 나만 믿어!!"입니다. 믿습니다.

 

모기 물릴 때 붙이는 쿨케어밴드와 스마일리 썸머패치

 

DEET 성분과 IR3535 성분 비교

예전에 제가 인터넷으로 사전 구매한 제품은 신신제약 모기 기피제 밀크 50ml입니다. 보통 뿌리는 것으로 사용하다가 모기 기피 효과가 좋다는 평을 듣고 바르는 밀크 제품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뿌리는 제품에 비해 필요한 곳에만 발라주면 되고 지속 효과까지 8시간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한 가지 단점은 모기 기피 효과가 막강하다는 것이 장점이자 단점입니다. 왜냐하면 그만큼 자주 사용하면 화학적인 성분이 건강에 해를 끼칠 수 있다고 합니다. 피부에 자극적이며 알레르기 반응도 체질마다 다르게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여행은 강력한 모기 기피 효과보다는 최대한 천연제품으로 안전에 포커스를 두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선택한 제품이 DEET(디에틸톨루아미드) 성분이 아닌 IR3535 성분입니다. 위에서 제가 언급한 3가지 기피제 성분이 모두 IR3535입니다. 안심 성분으로 덜 자극적이며 피부에도 비교적 안전한 제품이라고 홍보했는데요. 온 가족이 함께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럼, 실전에는 어땠을까요?

 

 

필리핀 여행 실전 사용 후기

하필 여행을 갔을 때의 기후는 아주 습하고, 우기철이었습니다. 그래서 모기들이 의외로 참 많았는데요. 솔직히 반바지 차림으로 방심하고 있다가 모기에 한방 물리고 말았습니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고 하나요? 제가 딱 그 상황이었습니다. 부리나케 준비한 모기 기피제를 온몸 구석구석에 뿌려 댔고 반바지에서 긴바지로 변신했습니다.

 

그렇게 마구마구 뿌려대니 모기가 얼씬도 못 했는데요. 실제로 날아오는 모기가 다시 방향을 돌려 다른 먹이(?)를 찾아 날아가는 장면도 목격했습니다. 이렇게 우기철이나 습한 곳에서는 모기 기피제를 평상시보다 더 많이 뿌려야 할 것 같았고 제대로 효과를 보시려면 바르는 밀크 모기 기피제를 추천합니다.

 

다만 건강을 생각하신다면 위에서 추천해 드린 IR3535 성분의 모기 기피제를 부지런히 뿌리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모기 팔찌도 아주 무난했는데요. 팔목에서 흘러나오는 진한 향이 지속되면서 모기가 얼씬도 못 하는 것 같았습니다. 향에 예민하신 분들은 팔목보다는 다리에 착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모양도 예뻐서 실제 팔찌를 차고 있는 것으로 착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모기 물린데 바르는 쿨케어밴드 후기

그리고 모기 물린 데 붙일 수 있는 쿨케어밴드라는 제품도 구입을 했는데요. 막상 모기에게 물리고 붙여보니 시원하면서 금방 상처가 아물었습니다. 쿨케어밴드는 하이드로겔 패드로서 상처를 안전하게 보호해 주며 뛰어난 향균 작용으로 인해 2차 감염을 예방해 준다고 하는데요. 큰 부작용 없이 모기 물린 곳이 가렵지도 않고 잘 아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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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와의 전투에서 승리하세요

뎅기열, 말라리아, 뇌염으로부터 여러분의 몸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애초부터 모기에게 물리지 않아야 하는데요. 모기 기피제, 모기 팔찌, 모기 패치를 사용해서 사전에 예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반바지보다는 긴바지와 긴팔을 입고 활동한다면 모기 방어율 점수가 좋아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모기 기피제는 건강을 생각한다면 IR3535 성분이 함유된 제품을 구입하시기를 바라며 모기에게 물렸을 때는 쿨케어밴드와 같은 상처치유 스티커나 버물리, 써버쿨과 같은 바르는 약을 권장합니다. 모두 모기로부터 승리하시기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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