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C로 면역력을 높인 후에 코로나19 및 변종 바이러스까지 이겨낼 방법과 개인적으로 하루 12,000mg인 12알을 먹었던 후기도 공유하겠습니다. 비타민C는 아플 때 더 많이 챙겨 드시면 좋은데요. 폐렴이나 열감기가 심할 때는 비타민C 정맥주사 요법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비타민C 면역력, 복용법, 정맥주사에 대해 개인적인 체험과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코로나19의 공포감 조성
우리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세상과 단절되면서 큰 고통의 팬데믹 산맥을 넘었는데요. 사람들은 코로나바이러스 그 자체보다는 공포감에 더 몸서리를 치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사실 인플루엔자 독감 바이러스도 폐렴으로 발전하여 해마다 많은 사망자를 발생시키고 있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서울의대 연구팀이 분석한 바에 따르면 인플루엔자(독감)는 20세 미만에서 자주 발병하지만, 사망 위험은 60세 이상 연령대에서 무려 80%를 차지한다고 말했습니다.
솔직히 독감이 유행병처럼 번지고 사망 증가율이 높다고 해도 코로나19처럼 대유행, 국가 간 왕래를 금지하는 법안을 만들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코로나19와 사스의 치명률 비교
코로나19의 치명률은 나라별 의료환경에 따라 다르겠지만 1%~5% 정도라고 합니다. 위에서 설명한 독감처럼 주로 면역력이 강한 젊은 층보다는 면역력이 약한 분들에게서 사망률이 높아졌습니다. 대부분은 약하게 지나갔지만, 면역력에 문제가 있는 노인층이나 환자들은 폐렴으로 발전해 사망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예전 사스 바이러스의 치명률은 9%라고 하네요. 치명률만 따지자면 사스가 코로나보다 더 심각하고 주목받아야 하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문제는 면역력
독감이나 감기 그리고 코로나바이러스는 질병 그 자체로는 무서울 수 있지만 우리가 두려워하고 깊이 생각할 문제는 바로 면역력입니다. 앞으로 코로나19보다 더 막강하고 전파력이 강한 바이러스가 세상에 창궐할지도 모릅니다. 이럴 때마다 백신을 맞고 치료제를 투약한다고 할지라도 그때뿐일 수 있습니다.
바이러스와 박테리아는 계속 변종에 변종을 거듭하면서 업그레이드되고 있기에 미래를 예측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그 모든 변종 바이러스에 대항하는 기초 체력은 각자의 면역력을 높이는 일입니다. 여기에 중점을 두고 지금부터 경각심을 가져야 합니다.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에는 비타민C, D 그리고 각종 미네랄 등을 섭취하시면 되는데요. 그중 면역력 향상의 제왕이라고 할 수 있는 비타민C에 대해 더 심층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면역력의 제왕 비타민C
면역력을 높이는 일의 제왕은 적당량의 비타민C입니다. 그 적당량의 비타민C 용량은 어느 정도를 말하는 걸까요? 현재 한국의 비타민C 일일 권장량은 성인 기준 100mg인데요. 전문가들은 200mg 정도면 각종 폐렴과 호흡기질환을 어느 정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비타민C의 선구자이신 이왕재 박사님과 앤드류 W 사울 박사님은 동물들이 하루에 스스로 만드는 만큼만 복용해야 한다고 말하는데요. 보통 동물들이 만들어 내는 비타민C는 체중에 따라 다르겠지만 1,000mg에서 10,000mg 이상 만들어 낸다고 합니다. 그리고 도처에서 비타민C를 많이 먹기도 합니다. 만들어 내면서 먹기도 하는 것이죠.
효과적인 비타민C 복용법
처음부터 고용량의 비타민C를 복용하기가 부담스럽다면 끼니때마다 1,000mg씩 복용하시다가 점차 늘리는 것을 권장합니다. 저도 이렇게 하루 3,000mg씩 복용하다가 지금은 많으면 12,000mg씩도 먹고 있는데 큰 부작용은 없었습니다. 부작용 없이 비타민C를 복용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아래 지난 포스팅 참조해 주세요.
이왕재 박사님과 앤드류 W 사울 박사님을 위에서 잠시 언급했는데요. 이왕재 박사님은 식사 중간마다 적어도 2,000mg의 용량을 수시로 복용하는 것을 권장했습니다. 그리고 앤드류 W 사울 박사님은 독감에 걸렸을 때 무려 80,000mg가 넘는 비타민C를 복용한다고 하는데요. 정말 따라 하기가 겁날 정도로 상상을 초월합니다. 물론 한 번에 먹지 않고 최대한 나눠서 복용한다고 해요. 비타민C에 대한 과학적인 확신이 있으니 가능한 것 같습니다.
사울 박사님은 사람마다 적정 용량이 다른데 변의 상태를 보고 알 수 있다고 합니다. 이것을 최대장관용량이라고 하는데요. 설사 증세보다는 묽은 변이 나오면 거기까지가 적정량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웬만하면 설사 증상을 피하라고 하시네요. 그리고 아플 때와 건강할 때 비타민C 요구량이 그때그때 달라질 수 있다고 하니 몸이 아플 때는 더 챙겨 드셔보세요.
하루 12,000mg 먹었던 후기
평상시 저의 비타민C 하루 복용량은 6,000mg 정도 되는데요. 6개월 정도 먹었는데 설사하거나 크게 탈이 나지 않았습니다. 얼마 전부터는 하루 12,000mg으로 복용량을 늘렸습니다. 2주 정도 먹었는데 어느 날 묽은 변을 보기 시작했어요. 앤드류 W 사울 박사님의 말이 맞는 것 같았습니다. 저에게는 12,000mg가 좀 무리였나 봐요. 그래서 조금씩 줄여서 먹고 있습니다. 계속 몸 상태를 체크해 가면서 자신에게 맞는 비타민C 적정용량을 찾아보시기를 바랍니다.
비타민C 정맥주사와 경구복용
비타민C는 정맥 주사로 맞는 방법과 경구복용 하는 2가지 방법이 있는데요. 정맥주사는 비용이 비싸고 병원에서만 맞아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런데도 폐렴과 같은 심각한 호흡기환자에게는 비타민C 정맥주사가 가장 효과적이라는 보고가 있습니다. 저의 가족중 한 명도 뒤늦게 코로나 진단을 받고 기관지염이 심각했는데 병원에서 비타민 주사를 맞고 좋아졌습니다. 이때 무슨 주사를 맞았냐고 물어보니 비타민C, B, 마그네슘이었습니다.
그 외 예방을 목적으로만 한다면 경구복용만으로도 충분하다고 합니다.
맺은 말, 면역력과 치료에 좋은 비타민C
어찌 보면 코로나19는 과대평가 되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물론 경각심을 가지고 필요하다면 백신을 맞고 대비해야겠지만 긴 시간 동안 우리의 삶이 움츠려 있으면서 두려움과 공포에 떨었던 것 같아요. 문제는 면역력임을 확실히 인지한다면 비타민C와 같은 필수 영양제를 효과적인 방법으로 꾸준히 복용해서 다가올 또 다른 팬데믹에 대비해야 하지 않을까요.
선택은 각자의 몫이지만 충분히 공부하고 어느 쪽이든지 확신을 가지시기를 바랍니다.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함께 보면 좋은 글입니다. 그동안 비타민C에 대한 포스팅을 많이 올렸는데요. 앞으로도 새로운 정보 생기면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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