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경기 여성과 노인에게서 주로 발생하는 질환이 골다공증입니다. 증상이 뚜렷하지 않다가 결국 골절이 되어서야 그 실체를 드러내고 마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골다공증의 자가진단 방법과 초기증상 그리고 골다공증에 좋은 음식, 영양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골다공증이 뭐예요?
오늘은 골다공증(osteoporosis)이 의심되는 저의 장모님을 보면서 골다공증을 주제로 포스팅하겠습니다. 골다공증이란 연세가 있으시거나 폐경기 여성에게서 주로 나타나는 질환인데요. 골밀도가 떨어지면서 뼈의 양이 감소하고 아주 작은 자극에도 쉽게 골절이 되는 증상을 골다공증이라고 합니다. 심지어 기침을 하면서도 뼈가 부러진다는 말도 있습니다.
골다공증 초기증상은?
골다공증은 자신의 정체를 쉽게 나타내지 않습니다. 골절이 되어서야 "나의 정체는 골다공증이다! 이제부터 각오해라!"라고 하면서 본격적으로 괴롭히기 시작하는데요. 만약 살짝 넘어졌는데 뼈가 골절이 됐다면 골다공증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또한 뼈에 구멍이 나고 푸석푸석해지면서 등이 굽거나 키가 작아질 수 있다고 합니다. 주로 골절이 나타나는 부위는 손목뼈, 척추, 고관절(대퇴골)이라고 합니다.
골다공증 예방법
골다공증은 뚜렷한 증세가 없이 골절 후에나 병명을 알 수 있어서 미리 사전에 병원 검사를 통해 예방해야 하는데요. 다음의 질환이나 가족력을 가지고 계신 분들은 각별히 조심하셔야 합니다.
- 골다공증 가족력이 있는 분들
- 저체중, 골격이 작은 분들, 류마티스 관절염
- 45세 이전에 조기 폐경이며 여성분들
- 햇볕을 충분히 쬐지 못하거나 비타민D가 결핍인 분들
- 술, 담배를 좋아하시는 분들
- 키가 3cm 정도 갑자기 줄어드신 분들
- 스테로이드 등 약물 복용 중이신 분들
골다공증을 극복하는 방법
골다공증은 여러 가지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서 다소 위험한 질병에 속하는데요. 대표적인 합병증은 폐렴, 심뇌혈관 질환, 혈전증, 척추 골절, 고관절 골절 등이 있으며 사회적 고립이 심하면 우울증으로도 발전할 수 있습니다. 이중 고관절 골절을 조심하셔야 하는데요. 사망 확률이 높게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제아무리 무서운 골다공증이라 하더라도 최첨단 의학 기술을 자랑하는 대한민국에서는 거뜬히 이겨낼 수 있는 의료 생태계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의사의 처방대로 약만 잘 먹어도 회복할 수 있는 질환인데요.
골다공증에 좋은 영양제와 음식
골절이 없는 골다공증은 영양제와 식품 섭취를 통해 관리해야 하는데요. 한 가지 강조하고 싶은 것은 골밀도 손실을 줄이기 위해서는 비타민D와 칼슘도 중요하지만, 비타민C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연구가 되었습니다. 또한 비타민C는 힘줄, 연골, 뼈를 구성하는 콜라겐의 생성에 도움을 주면서 관절 건강에 이바지하고 있습니다. 골다공증에 좋은 영양제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칼슘과 마그네슘
- 비타민C, D, K
- 콜라겐
- 붕소, 아연, 구리, 망간, 규소 등
골다공증에 좋은 음식을 소개하겠습니다. 평상시 적절한 운동과 함께 음식까지 챙겨 드시면 골다공증 예방과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유제품 (먹기 힘든 분들은 따뜻하게 소량만 데워서 드세요)
- 해산물 (멸치에는 많은 양의 칼슘이 들어있습니다)
- 말린 표고버섯 (비타민D가 함유되어 있어서 칼슘과 인의 흡수율을 높인다고 합니다)
- 청국장 (뼈의 접착제 역할을 하는 비타민 K2가 풍부합니다)
- 그 외 콩, 말린 자두, 시금치, 톳, 두부 등이 있습니다.
골다공증, 극복할 수 있습니다!
소리 없는 외침인 골다공증은 폐경기 여성과 노인에게 많이 나타나는 질환인데요. 가족력이 있거나 술, 담배를 자주 하시는 분들은 수시로 건강검진을 받으셔야 합니다. 사전에 골다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칼슘, 마그네슘, 비타민C, D 등의 영양제를 먹어 주시고 음식 또한 유제품, 해산물, 청국장 등을 드시는 것이 골다공증에 좋습니다. 뼈가 튼튼해야 남은 인생 또한 건강하게 지낼 수 있습니다. 건강하고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은 함께 보면 좋은 글입니다. 마그네슘과 비타민C의 효능을 작성해 보았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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