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받을 때마다 단맛이 당겨서 먹었던 음식이 케이크, 과자, 마시멜로, 초콜릿인데요. 여기에 들어있는 설탕보다 더 위험한 식품이 있습니다. 인슐린의 분비를 저하하고 혈당을 끌어올리면서 치매, 알츠하이머, 당뇨, 동맥경화의 질환을 가속화시키는 "당독소"라는 녀석입니다. 당독소가 일으키는 10가지 질환과 함께 어떤 식품에 당독소가 많이 함유되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당독소가 뭔가요?
최종당화산물이라 불리는 당독소(AGE)는 단백질이 당과 반응하면서 발생하는 변성 단백질입니다. 예를 들어 단백질 함유량이 많은 닭 다리를 뜨거운 온도의 직화구이로 만들었을 때 최종당화산물이 생기는데 이것을 당독소라고 합니다. 당 독소의 특징은 설탕보다 달지 않습니다. 그런데도 설탕보다 더 위험한 음식입니다. 오히려 설탕과 과당이 풍부한 음료들은 당 독소가 적다고 알려졌습니다.
당독소가 하는 일은?
당 독소는 우리 혈액을 돌아다니면서 혈관을 좁게 만들고 딱딱하게 만들면서 동맥경화증을 일으킨다고 합니다. 나중에는 혈관이 터져서 뇌출혈까지 발생할 수 있는데요. 이렇듯 당독소는 우리 혈관에 막대한 피해를 주면서 피부 노화까지 촉진하고 있습니다.
당독소가 함유된 식품은?
미국 뉴욕의 마운트 시나이 아이칸 의과대학에서 총 549개 식품을 토대로 당 독소 검사를 했습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지만 당독소가 많이 함유된 식품들은 우리 모두가 좋아하는 것들이죠. 대표적인 것 몇 가지만 소개하겠습니다. 직화 닭다리 껍질, 베이컨, 불에 구운 소시지, 팬에 구운 닭다리 껍질, 미국산 가공치즈 등입니다. 이 중에 직화로 구운 닭다리 껍질만 보더라도 당독소 함유량이 16,668ku 검출되었다고 합니다.
당독소와 질병
사람들 사이에서는 당독소가 치매와 알츠하이머, 암을 앞당기는 독소계의 시한폭탄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다양한 질환을 유발하고 병을 앓고 있는 분들에게 여러 가지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먼저 당 독소가 무서운 이유에 관해 설명하겠습니다. 당독소는 시간이 지나도 분해되지 않고 우리 몸 곳곳을 돌아다니며 공격합니다. 당독소가 어떤 질병을 발생시키며 어떤 병에 취약한지 더 알아보겠습니다.
당독소가 일으키는 질병
당독소는 모든 혈관에 달라붙어 여러 가지 질병을 유발하는데요. 그래서 당독소는 전신 건강의 주적으로 통할만큼 각종 만성질환의 주범입니다. 그래서 독소 폭탄이라는 말이 나온 것 같아요. 당 독소가 일으키는 질병은 다음과 같습니다. 당뇨합병증, 암, 치매, 알츠하이머, 골다공증, 뇌졸중, 심장질환, 피부 노화, 주름살, 비만 등입니다. 한 가지 안타까운 사실은 당독소를 치료하는 약이 아직 개발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당독소에 취약한 질병
다음과 같은 질병을 가진 분들은 당독소에 주의를 해야 하는데요.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동맥경화 환자입니다. 특히 당뇨가 있는 분들에게 당 독소는 눈, 신장, 췌장을 공격한다고 합니다. 당 독소가 췌장을 공격하게 되면 당 조절 능력을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
당독소를 예방하는 방법
당독소 걱정 없이 음식을 먹는 방법에 가장 현실적인 대안은 삶아서 먹는 것입니다. 삶은 소고기, 삶은 계란, 삶은 닭으로 먹게 되면 당 독소의 위험으로부터 피해 갈 수 있는데요. 반면 구운 소고기, 계란 프라이, 구운 닭 같은 경우에는 꼭 피하셔야 합니다. 특히 위에서 말씀드린 고혈압, 당뇨 환자가 조심하셔야 합니다.
당독소 종합정리
당독소는 치매, 알츠하이머, 암, 동맥경화증을 유발하는 독소 시한폭탄입니다. 당독소에 의한 합병증도 조심하셔야 합니다.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환자에게 당독소는 독이라고 생각하시고 멀리하셔야 합니다. 당독소 걱정 없이 음식을 드시려면 동물성 식품은 고온에서 가열하지 말고 삶아서 드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아래는 함께 보면 좋은 글입니다. 당독소 정보와 어느 정도 상관이 있는 포스팅인데요. 골다공증 자가진단, 치매 예방법, 먹거리의 변질과 식품산업의 두 얼굴입니다. 닭이 왜 스트레스를 받으면 좋지 않은지 한번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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