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민성 방광의 가장 핵심 증상은 자주 소변이 마려워 화장실을 찾는 것입니다. 날씨의 영향도 받아서 추운 겨울에는 방광이 수축 작용을 해서 과민성 방광 증상이 더 악화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번 시간은 소변보는 횟수를 토대로 과민성 방광의 증상과 치료방법 그리고 개인 경험담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소변보는 횟수 적정량은?
하루 몇 회 정도의 소변을 보는 것이 적정량인지 아래 요약하여 정리해 보았습니다.
- 소변 횟수는 하루 4회~7회 정도가 알맞다고 합니다.
- 시간별로 평균을 낸다면 3~4시간에 한 번 정도 소변을 보는 것이 적당하다고 합니다.
- 밤에 잘 때 수면 중에는 소변을 보지 않습니다.
소변보는 횟수 줄이는 방법
소변보는 횟수는 개인의 노력 여하에 따라 그 수치를 줄일 수 있는데요. 건강 상태가 괜찮다면 배뇨 일지를 쓰면서 방광에 대한 훈련과 생활 습관을 고치면 됩니다. 평상시 2시간에 한 번 소변을 보신다면 15분에서 30분씩이라도 조금씩 참아 보는 훈련을 하시면 됩니다. 이런 훈련은 방광의 건강이 비교적 양호했을 때 하는 훈련입니다. 억지로 참다가는 방광염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식이요법으로 다스리는 방법입니다. 카페인, 알코올, 시트러스계 주스, 맵고 짠 음식 등의 섭취를 줄이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중 저는 카페인 때문에, 방광에 조금만 소변이 차도 요의를 느껴서 소변을 보게 되는데요. 자신의 몸 상태를 보시고 자주 소변을 보시는 편이라면 카페인과 알코올을 줄이는 방법을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되도록 커피는 오전에 마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마지막으로 비만이나 과체중인 분들은 더 요의를 자주 느낀다고 합니다. 몸무게의 압력이 방광에 영향을 주기 때문인데요. 체중 조절을 통해서 소변보는 횟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과민성 방광 증상
과민성 방광의 증상은 방광이 아주 과민하게 반응하면서 방광에 소변이 조금만 차도 요의를 심하게 느끼는 복합적인 질환인데요. 한국에서는 40세 이상에서 6명 중 1명이 증상을 호소하는 것으로 집계가 되었습니다. 주요 증상을 소개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꼭 체크해 보셔서 문제가 있는 것 같다면 검진을 받아보시기를 바랍니다.
- 소변 참는 것을 대단히 어려워하는 요절박 증상이 있습니다.
- 소변 참기가 힘들어서 화장실을 자주 들락날락하는 빈뇨증상으로 생활에 불편을 초래합니다.
- 소변을 보기 위해 옷을 내리기도 전에 소변이 찔끔 새서 옷에 묻기도 하는 절박성요실금 증상이 있습니다.
- 수면 중에 자주 2회 이상 화장실을 자주 들락날락하는 야간뇨 증상이 있습니다.
저의 빈뇨 증상은 좀 심한 경우에는 물 마시고 30분도 안 돼서 화장실을 갑니다. 물 마시기가 겁이 날 정도죠. 소변 검사를 해도 크게 문제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적당량의 수분을 섭취하고 조금씩 참는 방광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야간뇨 증상도 있는데요. 항상 새벽 3~4시만 되면 화장실을 가곤 합니다. 자세히 패턴을 살펴보니 자기 전에 물을 마시는 경우도 있었지만 오후에 커피를 한 잔이라도 마시면 꼭 새벽에 소변을 보게 됩니다. 카페인 섭취에 조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과민성 방광 치료 방법
과민성 방광을 부담 없이 치료하는 방법은 카페인이나 알코올 섭취를 줄이는 등의 식이요법이나 방광훈련을 하는 등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방법이 최고인데요. 만약에 생활 습관 개선만으로는 힘든 경우는 약물, 보톡스, 천수 신경 조정술 등의 의학적 힘을 빌리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중 약물 치료는 방광이 수축하는 것을 막아주고 소변보는 횟수를 줄어들게 하면서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다만 소화불량, 변비, 안구 건조 등 여러 가지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니 담당 의사와 상의해서 체질과 상황에 맞게 조정하시면 됩니다. 약물과 수술 없이도 잘 치료되는 방법을 생각해 보세요. 저도 한번 도전해 보겠습니다.
함께 보면 좋은 글입니다. 건강하고 행복해서 꿈을 이루시기를 건강우주 탐사대는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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