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만 강아지를 비롯한 반려견을 돌보는 인구가 2022년 기준으로 1,000만 명입니다. 그런 만큼 가족처럼, 친구처럼, 때론 연인처럼 반려견과 입을 맞추기도 하는데요. 건강에는 어떤 영향을 끼치며 관련된 질병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그리고 반려견과 뽀뽀를 하면 안 되는 사람의 유형도 살펴보겠습니다.
반려견과 인간의 침속 세균 분석
한 가지 다행인 것은 강아지(반려견)와 뽀뽀는 건강에 큰 해가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반려견 입속의 세균이 사람의 입으로 들어온다면 살아남을 수 없다고 하는데요. 산성도에서도 사람의 침은 산성에 가깝고 강아지의 침은 알칼리성입니다. 서로의 입속에 세균이 다른 양상으로 존재하고 있으며 공통적으로 들어있는 세균도 5,000여종 중에 12종 밖에 안 된다고 알려졌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비록 사람은 매일 양치질과 가글을 하면서 입속 세균을 박멸시킬 수 있지만 그래도 그 12종의 공통 분모인 세균 때문에 반려견과의 뽀뽀가 걱정되는 이유입니다. 어떤 문제점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강아지(반려견)와 뽀뽀 문제점
빈도는 낮지만, 반려견의 침속 세균이 사람의 입 안으로 들어오면 여러 가지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는데요. 반려견과 뽀뽀를 피해야 할 대상에는 면역력이 약한 영아와 아이들, 노인, 입 안 상처가 있는 사람입니다.
여기서 입 안 상처는 스스로 판단하기가 모호한 부분이 있어서 주의해야 하는데요. 상처가 났는지 안 났는지 정확한 판별이 힘든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입 안에 상처가 났는데도 불구하고 반려견과 뽀뽀를 하게 된다면 큰 부작용이 뒤따를 수도 있습니다. 캡노사이토퍼거 캐니모수스균이 침투하게 되면 아주 심한 경우 패혈증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반려견이 혹시라도 배설물과 항문을 핥았을 경우에도 문제가 되는데요. 이때 배설물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균이 캄필로박터균입니다. 이런 유해균이 사람 몸으로 들어오면 장염, 복통, 설사 등을 유발하면서 엉뚱한 방향에서 원인을 찾는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건강한 사람도 뽀뽀는 피해야
물론 가족 그 이상으로 반려견을 생각하고 여러 가지 스킨십을 통해 애정을 표현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이 현실입니다. 하지만 위에서 밣혀진 것처럼 암 환자나 면역력이 약한 사람은 최대한 반려견과 뽀뽀를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전문가들은 건강한 사람도 자제해야 한다고 하는데요. 최대한 건강에 유의하셔서 반려견과 돌보는 사람 모두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아래는 함께 보면 좋은 글입니다. 구충제 젤콤정 복용 후기입니다. 혹시라도 강아지와 뽀뽀를 포기 못 하시는 분들은 정기적으로 구충제 복용을 권장합니다. 그리고 면역력이 높아야 어떠한 세균에도 잘 버틸 수 있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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