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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살자 별152

정제형 비타민C를 불에 태우면 까맣게 녹아 내리는 이유는? 원인 해결! 지인이 제가 먹는 특정 회사의 비타민C가 불에 태우면 까맣게 타서 녹아내린다고 절대 먹지 말라고 겁을 주었는데요. 대신 천연으로 구매하라고 했습니다. 그동안 잘 먹고 있었는데 이게 왠 날벼락 같은 소리일까 걱정하다가 그 이유를 알아내었습니다. 같이 공유하겠습니다. 히드록시프로필메틸셀룰로스 (HPMC) 결론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정제형 알약인 비타민C를 불에 태울 때 까맣게 타면서 녹아내리는 이유는 비타민C 안에 들어있는 부형제 때문입니다. 바로 히드록시프로필메틸셀룰로스(HPMC)가 함유되어 있어서 이런 해프닝이 생긴 겁니다. HPMC는 당류라서 녹아내리는 특성이 있습니다. 보통 많은 국민들이 자주 드시는 고려은단 비타민C 1,000mg 기준으로는(실제 부형제 포함 1,080mg 함유) 30~50mg 정도.. 2023. 7. 20.
뇌수막염 증상 병원 응급실 진료후기, 뇌척수액 검사 전에 이것부터 하세요 아이가 뇌수막염 증상이 있다는 동네 소아과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부리나케 대학병원 소아과 응급실로 향했는데요. 제발 위험하다고 소문난 세균성 뇌수막염은 아니길 바랐습니다. 아이가 검진했던 후기와 뇌수막염에 대한 정보를 알아보겠습니다. 뇌수막염이 뭔가요? 뇌수막염은 뇌와 수막염을 합친 말로 바이러스나 세균이 뇌와 척수를 둘러싸는 얇은 막을 습격하여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라고 합니다. 원인이 되는 것으로는 바이러스, 결핵균, 세균, 곰팡이균 등이 뇌수막염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뇌수막염의 증상 보통의 뇌수막염 증상은 감기나 독감과 비슷합니다. 한 가지 다른 점은 아주 극심한 두통이 지속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 뇌수막염 특징으로는 고개와 목을 굽히지 못하면서 뻣뻣해지는건데요. 거기다가 구토 증세까지 보.. 2023. 7. 18.
유럽에서 발암물질로 지정된 이산화티타늄, 식품 첨가물로 안전 할까요? 이산화티타늄은 비독성이라 매우 안전하고 인체에 무해한 물질로 알고 있는데요. 하지만 최근 유럽에서는 발암물질로 취급하는 분위기라고 합니다. 아직 한국에서는 큰 문제 없이 사용되고 있는데요. 이산화티타늄의 용도와 발암물질 논란 그리고 한국 식약처의 입장을 알아보겠습니다. 이산화티타늄(Ti02)의 용도 이산화 티타늄은 다양한 산업에서 무수히 많은 용도로 사용되는 다목적 화합물인데요. 그 용도의 범위가 참 넓은 쓰임새 많은 첨가물입니다. 안료, 도료: 페인트, 코팅, 플라스틱, 물감, 유약, 수정액, 종이의 백색 안료로 사용됩니다. 자외선 차단제: 자외선을 반사, 산란시키는 기능이 있어서 자외선 차단제로 사용되며 화장품에서도 쓰이고 있습니다. 식품 첨가물: 과자, 유제품, 여러 가지 소스와 같은 제품의 미백제.. 2023. 7. 17.
자주 머리 아프고 체해서 구토할 때 극복 방법, 개인 체험 소개 저는 약 15년 동안 심하면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머리 아프고 체해서 구토까지 이어졌는데요. 정상적인 생활이 힘들 만큼 괴로움의 연속이었습니다. 정답이 여러 개인 답안지처럼 단순한 위장기능의 문제로만 여겨졌습니다. 나름대로 두통, 체기, 구토의 악순환을 극복했던 개인 체험을 나누고자 합니다. 체기의 전조증상은 "편두통" 건강한 사람이 한 번 체하면 소화제나 약을 먹고 다음 날 멀쩡하게 회복하는데요. 저는 2007년부터 체기의 증상이 갈수록 우상향 하면서 길 잃은 폭주 기관차가 되어 갔습니다. 체기의 회복 속도는 나이가 들수록 더 오래 걸렸고 하루 만에 회복하는 일은 드물게 되었습니다. 먼저 저에게 나타나는 증상은 기분 나쁜 편두통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체기인 줄도 모르고 두통약을 복용했습니다. 이후 패턴을.. 2023. 7. 5.
구충제 젤콤정 복용 후기! 회충, 십이지장충, 요충, 편충, 기생충 박멸 시작 평상시 유기농 야채를 많이 먹고 해외 여행할 때 이것저것 길거리 음식을 즐겨 먹었는데요. 걱정이 되어 구충제 젤콤정을 사다 먹었습니다. 1회 요법으로 회충, 요충, 편충, 십이지장충을 잡을 수 있다고 해서 복용해 보았습니다. 나의 구충제 복용 후기 평상시 해외여행을 다니면서 이곳저곳에서 많이 주워 먹는 스타일입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생선회를 싫어해서 회충의 공격을 덜 받는다는 것입니다. 솔직히 지금껏 살아오면서 구충제를 딱 한 번 먹었는데요. 요즘 들어 배도 더부룩하면서 소화력이 떨어지는 것을 느껴서 기생충 때문인가 하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그래서 큰맘 먹고 구충제를 사 들고 와서 식후에 복용했는데요. 젤콤정이라는 플루벤다졸 구충제였습니다. 식전, 식후 관계없이 딱 한 알만 복용하면 끝이었습니다... 2023.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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