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한국은 대장암 발병률이 10만 명당 45명으로 세계 1위라고 합니다. 미국을 제치고 불명예 1위를 차지한 대장암의 원인과 예방법을 알아보고자 하는데요. 대장암 예방의 다크호스는 역시 비타민C였습니다.
대장암의 원인
대장암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나라가 미국이었습니다. 미국을 비롯한 서양 사람들의 식습관만 보더라도 동물성 지방 가득한 육식 위주의 식단인데요. 서구의 육식과 패스트푸드의 음식 문화가 대한민국을 점령하면서 우리도 대장암 발생 비율이 급속도로 높아졌습니다.
사람이 육류를 섭취할 때 동물성 지방을 녹이기 위해 위에서는 담즙을 분비합니다. 담즙은 위를 거쳐서 소장까지 내려가서 임무를 다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 담즙이 소장에서 일을 보고 대장으로 넘어가면서 발생합니다. 남은 담즙이 대장의 유해균과 함께 부패하고 썩어서 대장암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알다시피 대장 안에는 수천억 마리의 균들이 있는데 몸에 좋은 유산균도 있지만 유해균도 많다고 합니다. 그런 유해균과 남은 담즙 무리가 작당 모의를 하고 대장의 건강을 위협한다는 말인데요. 주로 대장암이라 하면 결장이나 직장에서 생깁니다. 그 외 우리가 알고 있는 대장암의 원인으로는 50세 이상부터 많이 발생하고 가족력이 있을 때 주의하셔야 합니다. 붉은 고기, 가공육, 좌식 생활 방식, 흡연, 음주 등등 대장암을 불러일으키는 요소들을 잘 체크하셔서 대비하시기를 바랍니다.
대장암을 예방하는 손쉬운 방법은?
대장암을 예방하는 가장 손쉽고 보편적인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비타민C가 그 주인공입니다. 비타민C가 대장으로 내려가서 부패균이 유익균으로 바뀌면서 대장을 보호하고 암을 예방해 준다고 하는데요. 많은 양의 비타민C를 드시고 흡수율을 높이는 것이 관건입니다. 핵심 원리는 위와 소장에서 흡수가 안 된 비타민C는 대장으로 흘러가 부패균을 유익한 균으로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비타민C 제품 고르는 방법
여러분은 비타민C를 고를 때 국산과 수입산중 어떤 제품을 드시나요? 미국 비타민C가 다 좋은 건 아닙니다. 미국산은 흡수율을 높이기 위해 로즈힙이라는 성분을 첨가한다고 해요. 로즈힙의 문제점이 위에서 빨리 녹지 않는다고 해요. 그러다가 결국 소장에서 대부분 흡수를 하면서 위암과 대장암 예방 효과가 떨어진다고 합니다. 이왕이면 로즈힙이 첨가되지 않은 국산 제품이 좋다고 강조합니다.
일반적으로 비타민C를 가루로 복용하는 것이 흡수율도 좋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신맛이 혀를 자극해서 끼니마다 먹기가 불편한데요. 저는 고려로 시작하는 회사에서 판매 중인 알약 비타민C를 매 끼니마다 2알씩 섭취하고 있습니다. 아직 2달 정도밖에는 안 됐지만 평상시보다 소화도 잘되는 것 같고 변도 규칙적으로 보기 시작했습니다. 5~6개월 정도 먹어보고 중간 후기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맺은 말
비타민C는 많이 드시면 드실수록 우리 몸을 이롭게 하는 것 같아요. 대장암 예방은 물론 전체적으로 소화기관도 튼튼하게 하고 면역력도 높여주고 스트레스에도 좋습니다. 물론 평상시 신장이 좋지 않거나 결석이 나오시는 분들은 섭취하실 때 주의하셔야 합니다. 평상시보다 물을 자주 마셔야 합니다. 모두 비타민C 먹고 대장암도 예방하시고 활력 넘치는 인생을 누리시기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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