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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살자 별/건강 정보

소식의 효능과 부작용, 칼로리를 줄이면 다이어트와 건강에 도움 될까요?

by 유니버스 존스 2023.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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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작정 소식하는 것 보다는 과식, 야식을 먼저 끊는 것으로 시작해 보세요.

 

 

적게 먹는 소식은 체내 염증을 줄이고 노화를 방지하며 심혈관 질환, 당뇨병 등 각종 질병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식이요법인데요. 다이어트하면 소식이나 절식을 떠올리기도 합니다. 소식의 여러 가지 효능과 방법 그리고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소식에 관련된 동물 실험

쥐와 원숭이를 대상으로 한 동물 연구에서 칼로리 제한이 수명을 늘릴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지만, 이 효과가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려면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합니다. 쥐와 원숭이 실험 결과를 확인해 보겠습니다.

 

전문가들은 칼로리를 많이 먹은 쥐와 적게 먹은 쥐를 상대로 연구했습니다. 그 결과 칼로리를 적게 먹은 쥐의 수명이 2배로 상승했다고 합니다. 

 

원숭이에게도 칼로리를 제한하는 식이요법을 실험했는데요. 쥐와 마찬가지로 칼로리를 적게 섭취한 원숭이 그룹의 수명이 더 상승했고 심혈관 질환이나 혈액 등 전반적인 건강 상태도 좋았다고 합니다. 

 

동물 연구에서 도출된 결론으로는 칼로리 제한이 수명을 연장하고 염증을 줄이며 만성 질환의 위험을 낮출 수 있음을 발견했습니다. 그러나 인간에 대한 칼로리 제한의 장기적인 영향을 결정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합니다.

 

 

 

소식이 정말로 인간에게 유익할까?

100세 인생을 향해 달리는 인간의 수명은 다른 동물들에 비해 월등히 긴 편입니다. 식이요법을 연구하는 전문가들은 소식이 인간의 수명을 연장할 수 있다는 부분에서 명확한 답을 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만 지금까지 연구한 결과로 봤을 때는 매우 유익하고 긍정적이라는 평이 대세인데요.

 

소식을 하면 칼로리 섭취량이 작아져서  칼로리의 부산물이 적게 쌓이게 됩니다. 자연스럽게 염증을 유발하는 지방 또한 적게 쌓이면서 건강상의 이점이 있습니다.

 

그럼 어떤 건강상의 이점이 있을까요?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체중감소 효과

신체가 소모하는 칼로리보다 더 적은 칼로리를 섭취한다면 체중이 줄어들게 되는데요. 평상시 과체중 이거나 비만으로 고생하고 계신다면 소식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체중 감량은 몸의 전반적인 건강을 개선하고 만성 질환으로부터 탈출할 수 있는 밑바탕이 되어 줍니다. 

 

당뇨병과 만성 염증에 도움

칼로리 섭취가 적으면 혈당 수치를 조절하는 신체의 능력을 향상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특별히 당뇨병으로 고생하고 있는 사람이나 당뇨병에 대한 예방이 필요한 사람 모두에게 해당이 됩니다.

 

또한 칼로리를 제한하게 되면 얻을 수 있는 이점 중에 심장질환, 암, 알츠하이머병과 같은 만성 염증 환자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소식할 때 주의할 점

무턱대고 적게 먹는 게 좋은 것은 아닙니다. 극도로 피곤해지거나 쇠약해질 수도 있습니다. 소식을 하되 영양을 생각하셔야 합니다. 맛있다고 아무 음식이나 드시지 마시고 몸에 좋은 영양분을 골고루 적당히 드시면 됩니다. 

 

요즘 무리하게 다이어트에 도전하시는 분이 참 많습니다. 그런데 극단적으로 소식이나 절식을 택해서 영양 불균형 사태가 지속된다면 건강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무작정 원푸드 다이어트나 저열량 다이어트를 택하지 마시고 시간을 두고 천천히 도전해 보시길 바랍니다.

 

일단 과식은 금물이며 밤에 먹는 야식부터 조금씩 끊어 보는 건 어떨까요? 이렇게 한 계단씩 밟아 올라가시면 어느 순간 정상에 올라와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겁니다. 승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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