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공원 너나들이 캠핑장 다녀온 후기, 여름 바캉스 출격준비!

인천대공원에 정문에 위치한 너나들이 캠핑장을 다녀왔습니다. 몽골 텐트, 캐빈 텐트, 자가 텐트에서 숙영할 수 있고 캐노피 천막으로 만들어 놓은 피크닉 존에서 당일치기로 숯불고기 파티를 하면서 야유회를 즐길 수 있는데요. 캠핑장 이곳저곳을 소개하며 다녀와서 느낀 점을 공유합니다.

 

 

캠핑장 주차 및 짐 이동 방법

인천대공원 너나들이 캠핑장의 주차는 정문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다만 가지고 오신 짐을 옮겨 놓기 위해서는 캠핑장 입구까지 차를 타고 와서 내리시면 되는데요. 리어카를 무료로 대여하고 있으니 참조해 주세요. 

 

무료로 대여해 주는 짐 운송 수단인 리어카

 

 

캠핑장 주요 정보와 이용 방법

일단 인천대공원 너나들이 캠핑장 가격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크게 2가지 종류로 분류가 됩니다. 피크닉 존과 숙영 존인데요. 

먼저 숙영존 같은 경우는 사전에 예매를 하셔야 합니다. 보통 인터파크 검색창에 인천대공원 너나들이 캠핑장으로 검색하시면 모든 가격이 나와 있습니다. 주말 같은 경우 예매하기가 힘들 수 있으니, 사전에 서두르세요.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는 숙영존 예매가격 화면

 

 

피크닉 존은 예매 없이 와서 입구 매점에서 바로 발권하실 수 있습니다. 만 6세 미만은 무료이고 중고생 포함 성인은 4,000원입니다. 그리고 그늘막 대여가 20,000원입니다. 그늘막은 기본 이용료라서 무조건 내야 하는 조건이네요. 입장권은 팔찌 형식으로 차고 다녀야 합니다. 입구에서 항상 들리는 소리가 "입장권 차세요!"라는 말이었습니다. 

 

캠핑장 입장권은 팔에 차고 다녀야 합니다.

 

 

 

캠핑장 풍경 이모저모

캠핑장 전체를 천천히 돌아봤는데요. 대규모의 캠핑장은 아니지만 아기자기한 맛이 있었습니다. 사진과 함께 유용한 정보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맨 먼저 캠핑장 안내도부터 확인하시겠습니다. 캠핑장과 샤워장 이용 시간 등이 적혀 있습니다. 임대 존은 오전 11시부터 다음 날 오전 10시까지이며 자가 존은 오후 1시부터 다음 날 오후 2시까지입니다. 

 

인천대공원 너나들이 캠핑장 안내도

 

 

숙영지 텐트

숙영지 텐트의 종류로는 몽골 텐트, 캐빈 텐트, 자가 텐트가 있습니다. 보통 단체로 와서 추억을 만드시는 분들은 몽골 텐트를 많이 대여하시는 분위기였습니다. 아래 제가 찍은 사진 참조해 주세요.

 

캐빈 텐트 외부 모습입니다. 운치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몽골 텐트 외부 전경입니다. 단체로 많이 대여하는 분위기였습니다.

 

자가 텐트를 설치할 수 있는 자리

 

자가 텐트를 설치중인 이용객 모습

 

 

피크닉 존

당일에 와서 이용이 가능한 피크닉 존입니다. 당일치기로 소풍을 오고 싶은 분들이나 가족들이 이용하는 곳인데요. 캐노피 천막 밑에 4인용 식탁이 여러 개 놓여 있는 형식입니다. 마루와 식탁이 같이 놓인 공간도 있습니다. 

 

피크닉 존 외부 모습. 당일에 와서 발권이 가능합니다.

 

 

기타 캠핑장 풍경

캠핑장 중앙광장에서는 아이들이 물총을 가지고 놀고 있었는데요. 바로 앞에 식수대가 있어서 어른들은 설거지를 하면서 아이들은 동심을 맛보고 있었습니다. 캠핑장 중앙에는 작은 냇가가 있고 구름다리도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완전 포토존입니다.

 

캠핑장 중앙광장. 아이들이 물총놀이를 하고 있습니다.

 

캠핑장 구름다리를 건너고 있는 남자아이들

 

 

숯불고기 외에도 마시멜로도 구워 먹어 보았습니다. 마시멜로도 구워 먹을 수 있다는 걸 새롭게 알게 되었습니다. 마시멜로를 먹으면 지구 한 바퀴를 돌아도 살이 안 빠진다는 괴담을 믿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근거 없는 속설이라고 합니다. 

 

숯불에 마시멜로를 구워 먹었습니다. 환상적인 맛입니다.

 

 

 

맺은 말

인천대공원 너나들이 캠핑장은 교통 접근성이 편리한 곳입니다. 수도권 제1 순환고속도로 장수 IC 바로 코 앞에 있어서 수도권에서 오기 참 편리한데요. 온 김에 인천 대공원 구경도 하시고 가족들과 행복한 추억 만들기에 안성맞춤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