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보고! 2035년까지 세계 인구의 절반이 과체중과 비만이 된다고요?

세계 비만 연맹은 2035년까지 세계인구 절반이 과체중과 비만으로부터 영향을 받는다고 추정했습니다.

 

2035년까지 세계 인구의 절반 이상이 과체중 또는 비만으로 분류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서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비만으로 인한 비용도 연간 4조 달러(한화로 약 5,200조 원)를 초과할 것으로 보입니다. 어떻게 하면 전 세계가 비만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무려 40억 명이 넘는 사람들이 영향

세계 비만 연맹(World Obesity Federation)의 보고에 따르면 2035년까지 전 세계 인구 약 40억 명가량이 과체중과 비만으로부터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추정했습니다. 그중에서 어린이의 비율이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합니다. 특이사항이 있다면 예상 증가율이 가장 높은 10개국 중 9개국이 저소득 또는 중소득 국가라는 점입니다.

 

연간 4조 달러의 비만 비용 예상

비만으로 인한 비용은 2035년까지 연간 4조 달러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한화로 5,200조 원 정도 되는데 어마어마한 액수입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비만으로 인한 건강, 사회적, 경제적 비용이 다음 세대에게 물려주지 않도록 각 나라의 정부와 정책 입안자들이 사택의 심각성을 깨닫고 즉각적인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우리나라도 국회와 정부가 손발을 맞춰서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했으면 좋겠습니다.

 

 

 

비만과 과체중의 비교와 원인분석

비만과 과체중은 언뜻 비슷한 말 같지만, 실상은 의미가 다른데요. 과체중은 체질량 지수(BMI)가 25에서 29.9 사인인 사람을 총칭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체질량 지수(BMI)는 사람의 체중과 키를 기준으로 체지방을 측정한 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체질량 지수 25에서 29.9는 비만으로 간주하지는 않습니다. 30 이상인 사람을 비만으로 말합니다.

 

과체중과 비만 모두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비만을 좀 더 눈여겨봐야 합니다. 비만은 제2형 당뇨병, 심장병, 암과 같은 만성 질환이 발생할 위험이 더 높은 단계로 간주 됩니다. 

 

비만 예방법과 대책은?

비만의 원인은 참 복잡합니다. 유전 때문일 수 있고 생활 방식과 환경적인 요인에 기인할 수 있습니다. 이 중에서 전 세계적으로 공통된 문제가 식습관의 변화입니다.

 

세계화, 도시화하는 과정에서 칼로리, 지방, 설탕 함량이 높은 식품을 많이 선호하게 되었습니다. 매우 간편하지만, 영양가가 없는 패스트푸드와 같은 식품들이 문제인데요. 건강 우선순위가 아닌 저렴하고 편리하며 접근성이 좋아서 인기가 많습니다. 

 

또 다른 요인으로는 운동 부족입니다. 교통수단이 발달해서 걸어 다닐 일이 많이 줄어들었죠. 10분 거리도 차를 타고 가는 지인들도 많이 봤습니다. 2층에 올라갈 때도 엘리베이터를 이용합니다. 이러한 운동 부족이 열악한 식단과 만나 비만으로 가는 지름길을 선사하는 것 같습니다. 

 

비만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개인적인 노력도 중요하지만, 정부와 여러 단체의 정책 또한 필수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교육 및 인식 캠페인, 정책 변경과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안전대책 등이 필요합니다.

 

비만으로부터 탈출해서 건강하고 행복한 인생을 누리시기를 응원합니다. 오늘 저부터 가볍게 30분 동안 달리기 운동을 실천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