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C는 치매 알츠하이머를 예방하며 두뇌 활성산소 킬러입니다

치매를 발생시키는 원인 중 하나가 비타민C의 결핍 때문일 수도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비타민C의 충분한 섭취가 인지기능 저하와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 중 한 가지가 되었습니다. 그 이유와 상관관계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뇌와 비타민C는 어떤 관계일까?

우리 몸에서 유독 산소 의존적인 장기가 있다면 바로 뇌라고 합니다. 호흡을 통해 들어온 전체 산소량의 20%가 뇌에서 활동합니다. 그만큼 유해한 산소인 활성산소가 뇌에서 많이 발생하기도 하는데요. 이런 나쁜 활성산소를 없애주고 정상적인 두뇌활동을 돕는 영양소가 비타민C라는 연구 결과가 있어서 소개하려고 합니다. 

 

인지장애를 33% 낮췄던 비타민C 연구사례

Nutrients 저널에서 연구 발표된 노인의 비타민C 섭취와 인지기능 사이의 상관관계를 사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연구에 참여한 연령대는 65~74세의 1,500명의 성인을 8년 동안 추적관찰 하여 비타민C 섭취량을 측정했습니다.

 

연구 결과를 요약하자면 비타민C를 많이 섭취할수록 인지장애 위험 수치가 현저히 떨어지는 것으로 기록되었습니다. 이 중에서도 비타민C를 가장 많이 섭취한 대상자가 그렇지 않은 대상자에 비해 무려 33%나 인지장애 발생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인지장애는 치매로 가는 길목에 서 있습니다. 일상생활에는 지장이 없다고 해도 많은 인지장애 환자가 치매로 발전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비타민C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꾸준히 섭취한다면 치매뿐만 아니라 치매의 한 종류인 알츠하이머병에 대한 예방효과에도 매우 긍정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혈중 비타민C 수치에 따른 상관관계

알츠하이머병 저널(Journal of Alzheimer's Disease)에서 실시한 연구 결과에서는 비타민C의 혈중 농도를 측정해서 테스트했습니다. 참가자는 70~79세 성인 2,000명을 대상으로 인지 기능을 평가했는데요. 혈중 비타민C 수치가 가장 높은 참가자가 낮은 참가자에 비해 기억력, 주의력, 언어 테스트에서 더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합니다.

 

물론 절대적인 평가가 될 수는 없습니다. 더 많은 연구가 계속 진행되어야 하겠죠. 하지만 이미 나와 있는 연구 결과만 보더라도 비타민C는 치매 예방에도 중요한 역활을 감당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치매 예방에 매우 긍정적인 역할을 하는 비타민C

 

 

과식과 스트레스에 의한 치매 발병위험

치매는 평균적으로 노인성 질환에 속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산화적 손상이 발생해 치매에 많이 걸린다고 해요. 그렇다면 이런 산화적 손상이 노인들에게만 나타나는 걸까요? 

 

젊은 층 사이에서도 부쩍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 현실입니다. 대표적인 이유가 과식과 스트레스입니다. 이런 과식과 스트레스 작용에 의해 활성산소 증가율이 높아져서 우리 몸이 공격받는데요. 위에서 설명한 것처럼 이런 활성산소를 제어해주고 방어해 주는 역할에 도움을 주는 영양소가 바로 비타민C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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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C 먹는 방법

비타민C는 치매 예방뿐만 아니라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는데요. 우리 몸의 면역 체계를 지원하고 상처 치유를 돕는 등 요즘 들어 주목받고 있는 영양소입니다. 저도 일주일 전부터 끼니마다 1,000mg씩 매일 3,000mg를 섭취하고 있습니다. 

 

서울대 이왕재 교수님 말씀에 의하면 매일 6,000mg씩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한 번 섭취할 때 용량이 2,000mg입니다. 한 달 후 저의 몸 상태를 보고 후기 올리는 것을 기획해 보겠습니다. 설사와 변비가 심하다면 처음부터 무리하게 비타민C 메가도스 방식으로 과다하게 섭취하지 마시고 조금씩 섭취하시다가 늘려 나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조만간 비타민C 후기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