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통행료 미납분 처리 후기, 하이패스 단말기 고장이 원인

하이패스 단말기가 고장 나서 고속도로 통행료를 못 내고 찝찝한 마음으로 주행했습니다. 그동안 잊고 있었는데 오늘 카톡으로 문자 메시지가 왔네요. 고속도로 통행료 미납분을 내는 경로와 당시의 느낀 점을 함께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미납료 발생 원인은 단말기 고장

대 다수의 운전자 분들이 고속도로 통행료를 못 내고 진입하는 경우는 하이패스 단말기 고장 때문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도 건전지를 갈아 끼우다 갑자기 고장이 나서 고속도로 IC를 IC~ 하면서 지나갔습니다. 

 

최종 목적지에 계시는 안내원에게 말하고 현금으로 낼까도 고민했는데요. 일단 하이패스 차선으로 나가면서 고지서가 날아오겠지 생각하면서 기다렸습니다. 설마 도로 경찰이 집으로 찾아오는 건 아닐까 하는 별 상상도 다 해 보았습니다. 우스꽝스러운 상상이지만요. 그래서 하이패스 단말기를 고칠 때까지 통행권을 받고 교통카드로 결제를 했습니다. 하이패스의 편리함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해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미납료 내는 다양한 방법

다른 정보에 의하면 고속도로 미납 통행료를 CU나 GS편의점에서도 낼 수 있다고 합니다. 지금은 QR코드나 URL 주소를 활용하지 않고도 미납 통행료를 낼 수 있다고 하니 편리해졌네요. 택배도 보낼 수 있고 통행료 미납 서비스도 해주는 24시간 편의점이 참 대단한 것 같습니다. 대한민국의 아주 특별한 문화 같아요.

 

저는 한국도로공사에서 날아오는 카톡으로 메시지를 전달받고 바로 가상계좌를 이용하여 계좌이체를 하였습니다. 아래 한국도로공사 통행료 안내 카톡 이미지를 참조해 주세요. 아주 쉽게 그 자리에서 납부를 하였습니다.

 

고속도로 통행료 미납분에 대한 카톡 알림톡 내용

 

 

납부를 하고 나니 처리결과 알림에 대한 카톡이 한 번 더 왔습니다. 혹시라도 고속도로 통행료를 못 내고 지나가신 경우는 나중에 카톡을 확인하시고 납부하시거나 근처 GS, CU 편의점을 방문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통행료 미납고지서를 우편으로 받아서 영업소 아니면 은행에서 내야 했는데 아주 편리해졌습니다. 대한민국 파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