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평창에 있는 대관령 양떼목장 여행 후기를 나누려고 합니다. 양떼목장은 아이와 가볼 만한 곳인데요. 산책로를 걷다 보면 방목된 양떼들을 볼 수 있었고 건초더미를 구입해 먹이 주기 체험까지 할 수 있었습니다. 그 외 양떼목장의 아름다운 풍경 사진을 공개합니다.
대관령 양떼목장 여행 정보
강원도 평창에서 아이와 가 볼만한 곳이 대관령 양떼목장인데요. 목장을 관람하기 위해서는 입장료가 필요합니다. 사전에 네이버에서 4% 할인 가격으로 예매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다만 당일 사용은 불가합니다. 현장에서는 대인 7,000원이며 소인은 5,000원에 발권이 가능합니다.
36개월 미만 영유아와 국가유공자, 대관령면민, 생활보호 대상자는 무료로 입장하실 수 있습니다. 대관령 양떼목장 주소는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대관령마루길 483-32이며 방목 관련된 문의 전화는 033-335-1966입니다. 보통 방목 진행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인데요. 추운 겨울에 들판에 양이 없어도 먹이 주기 체험장과 양들의 편안한 집을 통해 양을 보실 수 있습니다.
산책로 양떼관람
주차장에 주차하고 매표소에서 10분 정도 걸어 올라가면 양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날은 바로 앞 산책로에서 양들이 방목하고 있었습니다. 날씨가 조금 쌀쌀해서 그런지 목장 전체에 방목하지는 않았습니다. 방목 일정은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통해 참조하시면 됩니다.
양떼목장 움막
첫 번째 산책로에서 조금 위로 올라가면 움막이 나오는데요. 총 2개의 움막 중 움막 1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움막은 대관령 양떼목장의 대표 스팟 포인트라고 합니다. 사람들이 많은 날에는 줄을 서서 사진을 찍어야 할 정도입니다. 대관령 양떼목장이 한국의 알프스라는 별칭이 있는데요. 움막 근처의 풍경이 딱 그 느낌이었습니다.
움막 1을 따라 위로 올라가면 대관령 양떼목장 정상이 나옵니다. 그곳에 움막 2가 위엄 있게 자리 잡고 있는데요. 작은 오두막 궁전 같은 느낌도 들었습니다.
해발 920m 정상에서 강원도 평창의 기품 있고 아름다운 산맥까지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사진 찍기에도 참 좋아서 그냥 지나치는 관람객들이 없었습니다. 대관령 양떼목장의 정상을 찍고 한 바퀴 돌면 40분 정도 걸립니다. 천천히 사진도 찍고 시도 읊으면서 다니면 1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양들의 편안한 집
대관령 양떼목장을 방문했을 때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생길 수 있습니다. 바로 양떼들이 방목되지 않는 경우인데요. 이럴 때는 사전에 홈페이지를 확인하시거나 전화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들판에 양이 없어도 대관령목장 중앙에 위치한 양들의 편안한 집을 통해 양과의 조우가 가능합니다.
대관령 양떼목장의 방목 일정을 확인하는 방법은 홈페이지를 들어가면 되는데요. 아래 대관령 양떼목장 홈페이지 주소를 공유합니다. 팝업창이나 공지 사항에 방목 일정을 업데이트하고 있었습니다.
건초 먹이 주기 체험장
양들의 편안한 집 바로 옆에 건초 먹이 주기 체험장이 있습니다. 건초 구매는 매표소가 아니라 체험장에서 구매하시면 되는데요. 키오스크에서 건초 1 바구니를 1,000원에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위에 양이 웃는 사진을 보면서 웃음에 대한 명언이 생각났습니다. 윌리엄 제임스가 말했는데요.
우리는 행복하기 때문에 웃는 것이 아니고 웃기 때문에 행복합니다
<윌리엄 제임스>
양떼목장의 동화 같은 풍경
시간이 없어서 조금 빠른 걸음으로 다녔습니다. 저의 발걸음으로는 30분 정도 걸렸는데요. 주변 대관령 양떼목장 풍경이 동화처럼 아름답고 아늑해 보였습니다.
대관령 양떼목장은 때론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며 기품 있는 자태를 보였습니다. 늘 한결같은 풍경과 무표정으로 우리를 맞이하는 것도 같았습니다. 저는 유령같이 흐릿한 눈빛으로 대관령 양떼목장을 방문했는데 나갈 때는 힐링이 되어 눈에 생기가 돌기 시작했습니다.
맺은 말
아이와 가 볼만한 곳으로 추천하는 대관령 양떼목장 관람 후기였습니다. 순수하게 내돈내산으로 포스팅했습니다. 데칼코마니를 만들어 저의 집 앞에 옮겨 놓고 싶은 충동을 느낀 대관령 양떼목장으로 힐링 여행 떠나 보세요.
대관령 양떼목장 인터넷 사전예매를 4% 할인이 되는데요. 사전에 필요하신 분들은 아래 주소 들어가서 예매하시기를 바랍니다.
함께 보면 좋은 글입니다. 즐겁고 행복한 추억의 여행길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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