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간다 여행을 하면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은 바로 길거리 음식을 사 먹는 것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음식은 인도식 플랫브레드의 일종인 짜파티(chapati)입니다. 아프리카에서 약간 변형된 짜파티는 우간다에서 인기 있는 간식이자 아침 식사 음식이라고 합니다.
우간다 짜파티 만드는 방법
차를 타고 가다 보니 길거리에서 아프리카 빈대떡인 짜파티를 만드는 가판대가 참 많았는데요. 차를 세워 놓고 다가가서 만드는 방법을 유심히 살펴보았습니다.
아프리카 차파티의 특징은 밀가루, 물, 소금, 때로는 기름을 혼합하여 만드는 것인데요. 튀김 요리처럼 뜨거운 기름에 푹 담가서 빼면 완성이 됩니다. 그 전에 반죽은 밀가루, 물, 소금과 섞어서 부드럽고 탄력 있는 농도가 될 때까지 반죽했습니다. 그다음 롤링 핀으로 굴려 주면 원형으로 펴지게 되어 있습니다. 이름하여 롤아웃 짜파티라고 불려집니다.
짜파티를 먹는 다양한 방법
아프리카 짜파티는 다양한 요리에 사용됩니다. 저는 그냥 입으로 베어 먹어도 참 고소하고 맛있었습니다. 같이 온 친구는 빈대떡보다 맛있다고 매일같이 먹고 싶어 했습니다. 물론 짜파티 맛집에서 먹으면 더 감칠맛 나게 드실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짜파티는 스튜, 카레, 야채, 렌즈콩과 함께 먹기도 하는데요. 주로 아침 식사 대용이나 가벼운 간식으로 먹고 있습니다. 그리고 돈이 없는 빈민들은 생명을 살리는 아주 소중한 한 끼인 셈이죠.
나라별 짜파티의 맛이 다르다고요?
해외여행을 많이 다니다 보면 형형색색의 다양한 짜파티를 먹어 볼 수 있는데요. 아프리카는 나라별로 문화가 다르다 보니 현지 풍미와 재료를 통합해서 고유의 짜파티를 만들고 있습니다.
짜파티는 아프리카 중에서도 동아프리카에서 주로 즐겨 먹습니다. 탄자니아 같은 경우는 반죽에 우유나 요구르트를 넣기도 하며 케냐는 오일이나 버터기름을 발라서 촉촉한 질감으로 짜파티를 만든다고 합니다.
플랫브레드인 짜파티는 밀가루, 물, 소금, 기름으로 만든 친서민적인 음식입니다. 여행하면서 꼭 한번 드셔보세요. 누구나 만족할 만한 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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