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리버 여행기라는 제목의 책과 영화를 보신 적 있으신가요? 어릴 적 동심을 채워줬던 사회풍자 동화인데요. 저자는 아일랜드의 성직자이자 작가인 조너선 스위프트라고 합니다. 그가 남긴 유명한 일화와 함께 인생의 나침반이 되어줄 수 있는 명언을 탐구해 보겠습니다.
조너선 스위프트 소개
1667년 아일랜드에서 태어난 조너선 스위프트(Jonathan Swift)는 2개의 직업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 유명한 걸리버 여행기의 작가이자 영국 성공회 신부이기도 했는데요. 물론 걸리버 여행기 외에도 책들의 전쟁, 통이야기 그리고 겸손한 제안이라는 수필집도 발표했었다고 합니다.
걸리버 여행기는 만화와 영화로 제작될 만큼 인기가 많았는데요. 저도 어렸을 적에 10번 넘게 재밌게 봤습니다. 걸리버 여행기의 원작자가 성직자였고 여러 가지 유명한 명언을 남겼다는 말을 듣고 호기심이 발동했습니다. 다음 순서에서 유명한 에피소드와 명언을 탐구하면서 느낀 점을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어차피 더러워질 텐데 구두는 왜 닦죠?
조너선 스위프트와 관련된 유명한 에피소드가 있어서 소개하려고 합니다. 어느 날 조너선 스위프트가 호텔에서 하룻밤을 묵고 길을 떠날 채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구두를 보니 많이 지저분해 보였습니다. 조너선이 하인에게 말했습니다.
조너선: 아니 왜 구두를 닦지 않았나?
하인: 어차피 더러워질 텐데 뭐 하러 닦습니까...
조너선 스위프트는 잠시 생각을 하더니 하인의 생각이 옳다며 오히려 칭찬해 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곧바로 하인에게 떠나자고 말했는데요. 그러자 하인이 당황하며 조너선 스위프트에게 말했습니다.
하인: 전 아직 아침을 먹지 않았습니다.
조너선: 아니, 어차피 배부를 텐데 뭣 하러 아침을 먹나?
조너선 스위프트는 논리적으로 그대로 돼 받아서 하인을 향해 반격을 한샘이 되었습니다. 마치 게으른 사람이 새겨들을만한 일화가 아닐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조너선 스위프트의 2가지 명언
조너선 스위프트가 남긴 주옥같은 2가지 명언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첫 번째는 개인적으로 제가 좋아하는 명언인데요.
환상은 보이지 않는 것들을 보는 기술입니다.
여기서 환상을 비전이라고 바꿔 말해 번역하기도 합니다. 진정한 환상과 비전은 다른 사람들이 볼 수 없는 무형의 것을 인식하는 데 있습니다. 지금 당장은 드러나지 않지만 언젠가 그 환상의 기술이 두각을 나타낼 때가 반드시 다가오리라 생각합니다. 특히 영화나 드라마의 창작자들이 탐낼만한 기술이 아닐까요?
현명한 사람은 돈을 머리에 넣고 다닙니다. 절대로 가슴에는 품지 않습니다.
무분별하고 충동구매를 많이 하는 사람들에게 경종을 울릴만한 명언 같습니다. 그만큼 돈을 신중하게 관리하는 것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해 주죠. 머릿속에 돈이 들어 있어서 감정에 치우치지 않고 현명하고 사려 깊게 돈을 사용해야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
조너선 스위프트의 걸리버 여행기를 단순히 재미로만 감상했는데요. 작가의 기획 의도를 헤아려 보면서 깊이 있는 독서의 세계로 여행을 떠나야겠다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환상의 기술을 손아귀에 쥐고서 말이죠.
아래는 함께 보면 좋은 글입니다. 도파민 중독에서 탈출해서 인생의 성공과 참 평안을 누리시기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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