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인터넷으로 사전 좌석 배정 무료로 하는 방법, 디테일한 후기

인터넷으로 항공기 사전 좌석 배정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필리핀 여행을 위해 인터넷으로 발권을 한 후 원하는 좌석을 얻기 위해 사전 좌석 배정을 했는데요. 창가측 좌석과 복도측 좌석을 두고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누구나 무료로 인터넷을 통해 좌석 지정이 가능하며 아시아나 항공을 기준으로 좌석 배정 후기를 공유합니다.

 

 

 

기내 좌석 배치의 장, 단점 소개

예전에는 공항에서 현장 체크인을 하면서 지정해 주시는 대로 복종하며 아무 데나 막 앉았는데요. 계속 여행을 다니다 보니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좌석이 생겼습니다. 저는 복도측 좌석이 좋았습니다. 각 좌석의 장점과 단점을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좌석의 종류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 창가측 좌석
• 복도측 좌석
• 비상구 좌석

 

제가 젊었을 때는 창가측 좌석을 선호했습니다. 그래서 체크인할 때도 꼭 창가측으로 달라고 했는데요. 창밖 풍경이 궁금했고 호기심 어린 상상력이 발동되는 좌석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화장실 갈 때가 좀 불편했습니다.

 

반면에 복도측 좌석은 나이가 드신 분들이 자주 애용하는 공간입니다. 기내 활동이 편리해서 화장실도 자주 갈 수 있고 스트레칭도 할 수 있는 등 장점이 많은 것 같아요. 아프리카에 가기 위해 장거리 비행을 했을 때도 무조건 복도측 좌석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다만 옆에서 화장실을 가신다면 잘 쉬다가도 몸을 비틀어 줘야 하고 잠이 깰 수도 있겠죠. 어떤 분들은 소리소문없이 살며시 점프하며 건너가시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비상구좌석은 다리를 마음껏 뻗어보는 자유를 누리는 곳인데요. 다만 주변이 좀 어수선하고 시야가 확 트여서 그런지 뭔가 좀 부담이 되고요. 그럴 일은 없어야겠지만 위급한 상황이 생기면 승객 탈출을 도와야 하는 책임감도 있는 좌석입니다.

 

 

 

인터넷으로 사전 좌석 배정받는 방법

저는 그래서 복도측 좌석을 미리 인터넷으로 지정하려고 합니다. 그림을 통해 상세하게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주 쉽습니다. 잘 따라오세요.

 

먼저 아시아나 항공 홈페이지에 들어갑니다. 로그인하시고 여행 준비의 사전 좌석 배정을 클릭해 들어갑니다. 로그인을 안 하셔도 예약번호만 있으면 사전 좌석 배정을 할 수 있습니다.

 

아시아나 항공 사전 좌석 배정 들어가는 화면

 

 

사전 좌석 배정을 클릭하시면 여러 가지 메뉴가 나오는데요. 맨 하단 서비스 신청/구매내역 확인 페이지 이동을 클릭합니다. 로그인을 안 했다면 로그인 창이 나오는데요. 비로그인으로도 사전 좌석 배정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옆에 비로그인 예약조회를 클릭하셔서 예약번호와 기타 정보를 입력해 주시면 됩니다.

 

 

 

저는 정식으로 로그인을 해서 신청해 보겠습니다. 마일리지 적립 때문에 가입했거든요. 

맨 하단 서비스 신청/구매내역 확인 페이지를 클릭해서 진행합니다.

 

 

혹시라도 아래와 같이 온라인에서 확인 가능한 예약내역이 없습니다.라고 공지가 뜬다면 아래 예약정보 입력하여 상세조회 버튼을 클릭합니다. 아예 처음부터 비회원으로 로그인해서 들어가셔도 됩니다.

 

확인 가능한 예약내역이 뜨지 않을 경우 하단 예약정보 입력하여 상세조회 클릭

 

 

아래 그림처럼 비로그인 예약조회 팝업창이 뜨는데요. 여기에 예약번호부터 영문 이름까지 기재해 줍니다. 예약번호는 출력하신 이티켓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전자 항공권 발행 확인서에서 자세히 보시면 예약 번호란이 있는데요. 중간에 있는 6자리를 입력하시면 됩니다. 

 

비로그인 예약조회 팝업창입니다. 예약번호는 전자 항공권 발행 확인서(E-Ticket)을 확인하시면 됩니다.

 

 

최종으로 예약조회를 클릭하시면 전체 예약내역이 보입니다. 영문 성명과 항공권 번호, 여정 안내서 등이 나오는데요. 참고로 아시아나 항공 마일리지를 적립 받으시려면 회원번호 입력란을 작성하시면 자동으로 적립이 된다고 합니다. 예약조회 맨 밑으로 스크롤 해서 내리시면 부가서비스 항목이 있습니다. 이 중에서 두 번째 좌석배정/체크인 신청하기 버튼을 누릅니다.

부가서비스의 좌석배정/체크인 신청하기 버튼을 클릭합니다.

좌석배정/체크인 버튼을 클릭하면 해당 항공기의 신청 가능한 좌석이 아래 그림처럼 보입니다. 옅은 회색 네모 칸이 무료로 선택 가능합니다. 녹색 프론트 존은 다른 승객보다 먼저 내리기 유리한 전면 좌석이라고 해서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고 합니다.

 

 

 

저와 일행은 모두 복도측으로 선택하려고 하는데요. 마음껏 화장실을 갈 수 있고 혈액순환이 안되거나 어지러우면 일어나서 스트레칭도 할 수 있습니다. 어느새 건강을 챙겨야 할 나이가 다 되었네요. 자주 화장실을 가시는 분들은 꼭 복도측으로 예약하세요.

 

아시아나 항공 좌석 배정을 선택합니다. 선택 가능 부분만 무료입니다. 회색 네모 칸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선택을 다 하셨으면 선택 완료 버튼을 누르시면 됩니다. 선택 완료를 클릭하면 곧바로 귀국하는 비행기 좌석을 선택할 수 있는데요. 가는 비행기보다 구조가 다를 수 있습니다. 낮에 돌아오는 여정이라 창가로 선택하시면 바깥 풍경을 제대로 즐길 수 있습니다. 모든 것이 끝났으면 선택된 좌석 배정을 아래 그림처럼 최종적으로 확인합니다.

 

선택된 좌석 배정의 정보를 확인하고 다음을 누릅니다.

좌석배정이 드디어 완료되었습니다. 설명을 보니 출발 1시간 전까지 좌석변경이 가능하다고 나옵니다. 유료석의 경우는 불가하고요. 총 결제금액은 0원이 되었습니다. 

 

 

 

좌석 배정을 해주면서 오토체크인 신청도 함께 받고 있는데요. 연락처 및 여권 정보를 입력하기만 하면 출발 24시간 전 자동으로 체크인이 완료된다고 합니다. 오토체크인 후기도 곧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좌석 배정이 완료된 화면. 추가 오토체크인도 가능합니다.

사전 좌석 배정  누구나 쉽게 할 수 있어요

자기가 원하는 좌석을 인터넷으로 들어가 사전에 배정받는 방법은 누구나 쉽게 따라 하실 수 있습니다. 아시아나 항공 회원이 아니더라도 비회원으로 로그인이 가능하며 예약번호만 알고 계시면 됩니다. 가는 비행기와 오는 비행기 둘 다 자신이 선호하는 좌석을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창가측이냐 복도측이냐가 관건인데요. 밤에 가면 복도측, 낮에 가면 창가측을 선택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대신 장거리 비행에는 복도측이 좀 더 유리한 면이 많습니다. 한 번도 사전 좌석 배정을 안 해보신 분들은 위에 절차대로 따라 해 보세요. 다른 항공사도 절차는 비슷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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