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세포 생성 BDNF 달리기 효능, 러너스 하이 행복 호르몬 운동법 후기
뇌세포 생성 BDNF 달리기 효능 비법을 개인 체험과 함께 공유하겠습니다. 달리기는 단순한 신체 운동을 넘어, 뇌의 기능을 활성화하고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이번 글에서는 달리기의 다양한 효능과 BDNF의 중요성, 그리고 러너스 하이 행복 호르몬 생성을 위한 운동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달리기의 긍정적 효과
뇌 건강에 가장 좋은 운동은 뭘까요? 바로 달리기 운동입니다. 모든 전문가마다 달리기가 뇌 건강에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저는 매일 달리고 있습니다. 뛰는 동안 다른 일에 신경 쓸 겨를이 없어지기 때문에 잡생각이 사라지고, 뇌는 달리는 것에만 집중하기 때문입니다. 걱정 근심이 달리는 동안만큼은 풍비박산(風飛雹散) 난다고나 해야 할까요?
하지만 가끔 뛰면서 잡생각이 들 때도 있습니다. 그럴 때는 전력 질주를 통해 걱정과 근심을 날려버리곤 합니다. 여러분도 한번 시도해 보세요. 충분한 준비 운동을 한 후 전력 질주를 하시면 아무 생각도 안 납니다. 그저 힘들다는 생각 하나뿐이죠.
창의적인 아이디어의 샘솟음
제 개인적인 경험상 달리기 운동을 하다 보면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떠오를 때가 많습니다. 걷기 운동을 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무궁무진한 아이디어가 샘솟는 이유가 뭘까요?
아이디어가 샘솟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그중에서 뇌 혈류 증가에 대해서 간략하게 알아보고 나머지는 아래 달리기 효능 6가지에서 소개하겠습니다.
달릴 때 아이디어가 샘솟는 이유
뇌 혈류 증가 때문입니다. 달리기를 하다 보면 심박수가 올라가는데요. 그만큼 뇌로 가는 혈류가 증가하면서 뇌에 더 많은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합니다. 이렇게 뇌 기능이 활성화되면 창의적인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이 향상될 수 있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뇌혈류 증가 요인의 비중이 크다고 생각하는데요. 하지만 여러 가지 요인이 우리의 창의력을 향상하고 있습니다. 아래 달리기 효능을 통해 구체화하며 설명하겠습니다.
달리기 효능 6가지
그럼 구체적으로 달리기 운동이 어떻게 좋은지 6가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체험으로 직접 겪은 것이라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 스트레스 완화: 우울하고 무기력한 감정을 해소합니다. 달리기는 엔도르핀과 같은 행복 호르몬을 분비해 기분을 좋게 만들면서 창의력을 샘솟게 합니다.
- 집중력 향상: 잡생각이 사라지고 뇌가 정화되는 느낌을 받습니다. 특별히 뇌의 전두엽을 활성화해 집중력을 높여줍니다.
- BDNF 발산: 신경성장인자인 BDNF는 뇌세포와 뉴런의 성장을 도와줍니다. BDNF는 새로운 신경세포의 생성을 촉진하고, 기존 신경세포의 생존을 돕습니다. 밑에서 세부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 도파민 분비: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도파민은 동기부여와 보상 시스템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 심혈관 건강 개선: 달리기는 심장과 폐의 기능을 강화하여 전반적인 심혈관 건강을 개선합니다.
- 위장 건강 강화: 개인적으로 달리기 운동을 하면서 위장이 튼튼해졌습니다. 개인차가 있지만 소화력이 강해지고 체기도 사라졌습니다.
달리기의 다양한 효능을 설명해 봤는데요. 특히, BDNF는 뇌세포와 뉴런의 성장을 돕는 중요한 신경성장인자로, 새로운 신경세포의 생성을 촉진하고 기존 신경세포의 생존을 돕습니다. 다음 파트에서 BDNF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BDNF가 뭔가요?
우리 몸의 세포 수는 약 30 조개라고 합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모든 세포는 교체를 한다고 해요. 그중에서도 교체 주기가 가장 길게 걸리는 것이 바로 뇌세포 라고 합니다.
1년 동안 약 1.75% 정도의 뇌세포가 교체된다고 하는데요. 여기서 불편한 진실은 새로 생기는 뇌세포 보다 죽어가는 뇌세포 숫자가 더 많다고 합니다. 맙소사!
결국 뇌세포 숫자가 계속 줄어들면서 뇌 질량이 감소하는 것인데요. 나이가 들수록 그 비중은 더 커집니다. 오늘 몇 개의 뇌세포가 죽었을까요?
결론은 새로운 뇌세포를 끊임없이 채용해야 한다는 것이죠. 그래야 인지와 학습 능력이 좋아져서 꿈과 비전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필요한 것이 바로 BDNF(Brain-derived neurotrophic factor)입니다.
핵심을 말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BDNF는 뇌 유래 신경성장인자로, 신경 세포의 생존, 성장,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특히 학습과 기억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신경 가소성을 증진해 새로운 신경 연결을 형성하고 기존의 연결을 강화합니다.
BDNF는 뇌의 여러 부위에서 발견되지만, 주로 해마와 같은 기억과 학습에 관련된 영역에서 높은 농도로 존재합니다.
이렇게 새로운 뇌세포를 생성시키는 BDNF는 달리기 운동을 할 때 왕성해진다고 하네요. 그래서 저는 매일같이 달립니다. 새로운 나를 위하여!
가장 좋은 달리기 방법
저는 폭풍 구보를 합니다. 군대용어처럼 느껴질 수 있는데요. 100m는 전력 질주로 달리다가 다시 100m는 천천히 달립니다.
전문가의 말에 의하면 숨이 찰 정도로 달리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옆사람과 대화하기 힘들 만큼이죠. 이 방법은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HIIT)으로, 심폐 지구력을 향상하고 체지방을 효과적으로 연소한다고 알려졌습니다.
러너스 하이
달리기 운동을 좋아하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시작도 하기 전에 자포자기하거나 마음이 약해지기가 일쑤입니다. 살기 위해 달리다 보면 어느 순간 지쳐서 더 이상 달릴 수 없을 지경까지 오게 되는데요.
하지만 그 순간을 잘 넘기면 러너스 하이(Runners’ High)를 경험하게 됩니다. 러너스 하이는 30분 이상 달릴 때 얻는 도취감, 상쾌함, 짜릿함을 말합니다.
전문가들의 말에 의하면 러너스 하이를 불러일으키는 물질이 2가지가 존재한다고 합니다.
첫 번째는 엔도르핀(Endorphine)이라고 하는데요. 내생성 마약으로도 불리는 행복 호르몬이라고 할까요? 뇌에서 자체적으로 분비해 주는 행복 마약이라고 부르겠습니다.
두 번째는 아난다마이드(카나비노이드류)라는 행복감을 느끼게 해주는 신경전달물질이라고 합니다. 아난다마이드의 효과는 안전감과 함께 진통 효과를 불러일으킵니다.
물론 엔도르핀과 아난다마이드는 달리기를 하면서 한계치까지 가야 경험해 볼 수 있는 신경전달물질입니다. 지금 30분만 한번 뛰어 보세요. 준비 운동을 충분히 하시는 것 잊지 마시고요.
맺은 말
달리기는 뇌 건강을 위해 매우 유익한 운동입니다. 뇌세포를 생성하는 BDNF를 증가시키고, 스트레스를 완화하며, 집중력을 향상합니다.
규칙적인 달리기를 통해 뇌 건강을 개선하고, 보다 나은 삶의 질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한계치를 극복하면서 러너스 하이를 맛보세요. 공부하는 청소년에게도 아주 유익하고 생명력 넘치는 운동이라고 자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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