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C 부형제 안전한가요? 정제와 분말 비타민C 선택 방법과 비교분석

비타민C 정제의 부형제가 걱정되시는 분들은 분말 형태를 드시면 됩니다. 하지만 먹는 방법이 많이 시큼하고 까다로운데요. 어떻게 먹는 것이 현명할까요?

 

 

비타민C가 혈관 건강 및 여러 가지 질병 예방에 도움이 되며 면역력을 향상하는 일등 공신으로 각광받고 있는데요. 그런데 어떤 종류의 비타민C를 구매해서 먹어야 하는지 고민이 될 때가 있습니다. 오늘은 비타민C의 2가지 형태인 분말과 정제 형태를 파헤쳐 보면서 어떤 장, 단점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비타민C 정제의 특징

비타민C를 휴대하면서 편리하게 먹는 방법은 캡슐이나 알약으로 된 정제형 비타민C를 먹는 것입니다. 그런데 캡슐은 특성상 비타민C의 함량이 적지만 정제는 압축하므로 용량이 많이 들어가면서 섭취가 간편한 장점이 있습니다.

 

그럼, 정제형 비타민C가 우리 몸 안에 들어갔을 때 녹는 시간은 어떻게 될까요? 대략 정제형은 45분 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법으로도 이 녹는 시간을 정해놓고 판매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알약 형태의 비타민C 안에는 부형제가 들어 있습니다. 대표적인 부형제의 종류로는 고려은단 기준으로 히드록시프로필메틸셀룰로스(HPMC), 스테아린산칼슘, 카복시메틸셀룰로스칼슘, 이산화규소 등입니다.

 

 

 

이 중에 히드록시프로필메틸셀룰로스는 제품 표면을 균일하게 하고 유지하는 역할을 하고 스테아린산칼슘은 백색의 가벼운 분말로서 흡습성 성분 간의 결착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되는 식품 첨가물이라고 합니다.  

 

카복시메틸셀룰로스칼슘은 식품의 점착성과 점도를 증가시키는 부형제로서 소화, 흡수되지 않는 특징을 지녔습니다. 이산화규소 또한 정제된 비타민C의 산화를 방지하고 굳어지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합니다. 무독성이며 비자극 물질입니다. 물론 이산화규소를 흡입한다면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지만, 알약은 문제 될 게 없다는 것이 의학계의 정설입니다.

 

 

 

정제 비타민C의 부형제는 안전한가요?

이런 부형제는 안전성이 검증된 성분만 사용합니다. 대한민국 식약처도 부형제 사용을 승인했고 미 식품의약국(FDA)에서도 통과된 안전한 첨가물입니다. 그럼에도 걱정하시는 분들이 참 많은 것 같습니다. 오히려 불량식품이나 과자 등에 들어있는 식품 첨가물이 더 위험할 지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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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고용량 용법으로 인해 걱정되시는 분들은 맛이 좀 시고 복용하기 어려워도 순수 분말 형태의 비타민C를 추천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알약 형태의 정제된 비타민C를 먹고 있는데요. 가루 형태도 한번 도전해 볼 생각입니다. 교차해서 먹어보려고요.

 

 

 

비타민C 분말 형태의 특징

비타민C 분말은 물에 타서 식초처럼 마시거나 그냥 털어 마시기도 하는데요. 일반 식초를 음료로 마시기가 버겁고 힘든 분들에게는 비타민C 또한 매한가지 일 것 같습니다. 그런데 비타민C를 분말 형태로 먹는 것은 순수하게 비타민C만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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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하면 분말을 먹는 방법은 물에 타서 마시거나, 입에 넣어서 물을 마시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고용량을 물에 타서 마시면 치아가 상할 수도 있고 위장의 속 쓰림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속이 쓰리거나 치아가 걱정되는 분들은 보통 알약 형태의 비타민C를 섭취하는데요.

 

그래서 물에 타서 드시고자 하는 분들은 마지막에 입안을 물로 한번 헹궈 주시는 것이 훨씬 좋을 수 있습니다. 조만간 분말 형태의 비타민C를 구매해서 후기 올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