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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팥에 물혹이 생겼다면? 신장낭종 원인, 증상, 치료 방법

유니버스 존스 2025. 3. 2. 16:20

콩팥 물혹 신장낭종 정보
콩팥에 왜 물혹이 생기는걸까요?

 

최근 가족 중 한명이 콩팥에 물혹이 발견 되어서 다들 걱정했는데요. 신장낭종(콩팥 물혹)은 대부분 양성이지만, 크기가 커지면 신장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단순 신장낭종과 다낭성 신질환(PKD)의 차이점, 증상, 치료법, 관리 방법을 자세히 알아보세요.

 

 

1. 신장낭종이란?

신장낭종(콩팥 물혹)은 신장(콩팥)의 내부 또는 표면에 액체가 차 있는 주머니 형태의 혹이 생기는 현상을 말합니다. 이는 대부분 양성(비암성)으로 특별한 증상을 유발하지 않는 경우가 많지만, 크기가 커지거나 여러 개가 형성되면 신장을 압박하여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한데요.

 

최근 저희 가족 중 한 명이 지속적인 허리 통증을 호소해 병원을 찾았다가 양쪽 콩팥에 물혹이 발견되어 깜짝 놀란 경험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혹시 큰 병이 아닐까?’ 하는 막연한 걱정이 들었지만, 자세히 알아보니 신장낭종은 생각보다 흔한 질환이며, 단순한 경우에는 별다른 치료 없이 경과를 지켜보면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크기가 커지거나 합병증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경우에는 정기적인 검사와 관리가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설명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현재는 비록 혹이 발견 됐지만 좀 더 지켜보자고 하셨습니다.

 

신장낭종은 크게 단순 신장낭종(Simple Renal Cyst)과 다낭성 신질환(PKD, Polycystic Kidney Disease) 두 가지로 나뉩니다.

 

 

2. 신장낭종의 종류

1) 단순 신장낭종 (Simple Renal Cyst)

특징

  • 주로 하나 또는 소수의 낭종이 발생하며, 내부에 맑은 액체가 차 있습니다.
  • 양성 질환으로 신장암과는 관련이 없습니다.

발생 요인

  • 노화 과정의 일환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50세 이상에서 흔히 발견됩니다.
  •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신장 세포의 변형과 액체 축적이 주요 원인으로 추정됩니다.
  • 대한신장학회 자료에 따르면, 50세 이상 성인의 약 20%가 단순 신장낭종을 가지고 있으며, 80세 이상에서는 그 비율이 30% 이상으로 증가한다고 합니다.

증상

  • 대부분 증상이 없으나, 크기가 5cm 이상으로 커질 경우 허리 통증, 혈뇨, 복부 팽만감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매우 드물게 낭종이 감염되거나 출혈이 발생할 경우, 극심한 통증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진단 및 치료

  • 보통 초음파(USG)나 CT, MRI를 통해 우연히 발견됩니다.
  • 특별한 증상이 없으면 치료가 필요하지 않으며, 정기적인 경과 관찰이 권장됩니다.
  • 낭종이 너무 커지거나 통증을 유발할 경우, 낭종 내 액체를 제거하고 경화제를 주입하는 치료(경피적 흡인술)가 시행될 수 있습니다.

📌 대한신장학회 자료 바로가기 → 대한신장학회 공식 홈페이지

2) 다낭성 신질환 (Polycystic Kidney Disease, PKD)

특징

  • 단순 신장낭종과 달리, 신장에 여러 개의 낭종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 시간이 지남에 따라 낭종이 커지면서 신장 기능을 점진적으로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발생 요인

  • 주로 유전적인 요인에 의해 발생하며, PKD1, PKD2 유전자 돌연변이가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상염색체 우성 다낭성 신질환(ADPKD)이 전체 다낭성 신질환의 85% 이상을 차지하며, 부모 중 한 명이 이 질환을 가지고 있으면 50% 확률로 자녀에게 유전됩니다.
  • 상염색체 열성 다낭성 신질환(ARPKD)은 드물게 발생하며, 주로 소아기에 심각한 신장 질환을 유발합니다.

증상

  • 양쪽 신장에서 다수의 낭종이 형성되며, 크기가 커질수록 신장 기능 저하, 고혈압, 혈뇨, 신부전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낭종이 주변 조직을 압박하면 허리 통증과 복부 팽만감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신부전이 진행될 경우, 투석이나 신장 이식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국내 연구 및 통계

  • 헬스조선 기사에 따르면, 다낭성 신질환 환자는 국내에서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말기 신부전 환자의 5~10%가 이 질환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 2019년 대한신장학회 보고서에서는 다낭성 신질환 환자의 50% 이상이 60세 이전에 신부전으로 진행된다고 발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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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 및 치료

  • 현재 완치할 수 있는 치료법은 없지만, 혈압 조절과 생활 습관 관리를 통해 질병의 진행을 늦출 수 있습니다.
  • 고혈압이 있는 경우, ACE 억제제 또는 ARB 계열의 혈압약을 사용하여 신장 보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하고(하루 2~3L), 저염식 식단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최근 FDA 승인 치료제인 톨밥탄(Tolvaptan, 상품명: Jinarc)이 ADPKD 진행을 늦추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국내에서도 처방이 가능합니다.

📌 헬스조선 보도자료 바로가기 → 헬스조선 기사

 

 

3. 결론 및 개인후기

처음 가족이 신장낭종 진단을 받았을 때는 걱정이 앞섰지만, 의료진의 설명과 자료를 찾아보면서 생각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단순 신장낭종은 특별한 문제가 없을 가능성이 크지만, 정기적인 검사가 중요하다는 점을 배웠습니다. 다낭성 신질환의 경우, 유전적 요인이 크기 때문에 가족력이 있는 분들은 건강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도 새롭게 알게 되었습니다.

 

국가암정보센터 신장암정보 바로가기

 

특히, 저는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실감하게 되었고, 앞으로 가족 모두 혈압 관리와 식습관 개선을 신경 써야겠다고 다짐하게 되었습니다. 혹시라도 신장낭종이나 다낭성 신질환이 걱정되시는 분들은 무작정 불안해하기보다는, 병원에서 정확한 검진을 받고 필요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